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인기 폭발 ‘든든전세주택’의 모든 것

서울과 수도권에서 무주택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유형인 든든전세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쟁률은 수백 대 1에 이를 정도로 높고, 별도의 소득이나 자산 요건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든든전세주택의 주요 특징과 신청 방법,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든든전세주택이란?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를 위해 시세 대비 약 10% 저렴한 전세로 제공됩니다. 임대 기간은 최대 8년이며, 6년 후에는 집을 분양받을 기회도 주어집니다.

• 임대 기간: 기본 2년 계약, 이후 2년마다 최대 8년까지 연장 가능
•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시세의 90% 이하
• 입주 지역: 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 든든전세주택의 특징과 혜택

1. 소득 및 자산 요건 없음
   든든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과 자산 요건을 따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신청자는 자녀 수에 따라 가점이 부여되며, 자녀가 많을수록 가점이 높아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2. 경쟁률과 인기도 높아
   올해 7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공급된 1384가구 모집에 약 2만 9704명이 신청하여 평균 2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에서는 10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 분양전환형 옵션 제공
   든든전세주택 중 일부는 6년 뒤 분양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임대 주거 생활을 하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분양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최장 8년까지 임대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의 분양 방식

6년 후 집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최초 입주 시점의 감정평가액과 6년 후 감정평가액의 평균을 분양가로 책정합니다. 예를 들어, 입주 당시 평가액이 4억원이었고, 6년 후 평가액이 6억원이면 분양가는 중간값인 5억원으로 설정됩니다. 또한, 분양 시에는 소득과 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30% 이하 (맞벌이 경우 200% 이하)
• 자산 기준: 3억 6200만원 이하

🌆 HUG와 LH 든든전세주택의 차이점

비슷한 임대주택인 HUG 든든전세주택도 있습니다. HUG의 든든전세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주로 경매 낙찰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HUG는 임대 기간 동안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으며, 100% 임대로만 제공됩니다.

📅 든든전세주택 신청 방법과 일정

• 신청 플랫폼: LH청약플러스 또는 HUG 전용 사이트
• 신청 일정: 연간 2~3회 모집, 공고는 LH 및 HUG 홈페이지에 게재
• 입주자 선정 방법: 기본적으로 추첨으로 선정하며, 동점자가 많을 경우 자녀 가점을 반영

❓ 자주 묻는 질문 (Q&A)

Q1. 든든전세주택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A.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없어 중산층 가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Q2.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의 분양가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A. 입주 당시와 6년 후 감정평가액의 평균을 분양가로 책정합니다. 단, 6년 후 집값이 하락했을 경우 하락한 감정가를 상한으로 적용합니다.

Q3. LH와 HUG 든든전세주택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LH는 분양전환형이 포함된 신축 위주의 주택을 공급하며, HUG는 경매 낙찰 주택을 임대로만 제공하고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습니다.

Q4. 든든전세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와 비교해 얼마나 저렴한가요?
A. 전세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90% 이하로 책정되며, 일반적인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한 편입니다.

Q5. 분양전환 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A. 소득 또는 자산 기준을 초과할 경우 분양전환 신청 자격을 잃으며, 기존 임대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