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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신기록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펼쳐진 상승 랠리가 12월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역대 최고 마감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반면,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 주요 지수 및 동향
📌 지수 마감 상황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 +188.59포인트(+0.42%) 상승 → 44,910.65
- S&P500지수:
- +33.64포인트(+0.56%) 상승 → 6,032.38
- 나스닥종합지수:
- +157.69포인트(+0.83%) 상승 → 19,218.17
이날 다우와 S&P500는 장중 및 마감 기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상승 요인
1.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매기업 매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고무했습니다.
- 월마트: +0.67% 상승 (주당 $92.50, 사상 최고가)
- 아마존, 타겟, 코스트코 등 대형 소매주 전반 상승.
2. 대선 이후 안정적인 투자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경제지표의 안정적인 결과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트럼프 2기 기대감:
트럼프의 재무장관 지명자인 스콧 베센트가 관세에 온건한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 상승 탄력을 더했습니다.
3. 채권시장 안정
- 미 국채 10년물 금리: 4.207%로 하락.
국채 수익률 하락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4. 산업별 강세
- 기술주 강세: 엔비디아(2.15%), 테슬라(3.69%), 애플(1.02%) 등 주요 기술주 상승.
- 소매·필수소비재·에너지·통신서비스 업종 전반적 상승.
🌍 국제유가 하락
📉 WTI와 브렌트유 하락세
-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5% 하락 → 배럴당 $68
- 브렌트유: -0.46% 하락 → 배럴당 $72.94
하락 요인
- 중동 긴장 완화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협정으로 중동 위험 프리미엄이 줄어들며 유가 하락.
- 양측의 군사적 확전 없이 유가는 계속 하락세를 유지.
- 공급 초과 전망
- 국제에너지기구(IEA): 2024년 하루 100만 배럴 초과 공급 예상.
- OPEC+의 증산 재개 시점 연기로 시장에 추가 불확실성.
- 추수감사절 연휴로 거래량 감소
- 미국 연휴와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장 거래량이 크게 감소.
🔮 전문가 분석과 전망
- 긍정적 투자심리 유지:
투자자들은 12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계절적 순풍인 산타 랠리 효과를 전망. - 유가 하락 지속 가능성:
OPEC+의 증산 계획이 지연될 경우 유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며, 시장 공급 과잉이 지속될 가능성도 높음.
주요 의견
- 데이비드 모리슨 (트레이드 네이션):
"미 국채 수익률 하락과 긍정적 투자심리가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 - 타마스 바르가 (PVM):
"유가는 2024년 평균 수준을 밑돌 가능성이 높다."
📌 결론: 뉴욕증시와 국제유가의 상반된 움직임
11월 뉴욕증시는 대선 이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며 기록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완화와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12월 들어 산타 랠리와 OPEC+ 정책 변화, 글로벌 경제지표에 따라 시장의 추가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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