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18개월 군 복무 마치고 오늘 전역… 팬들과 하이브의 기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월 17일 전역합니다. 제이홉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군 생활을 돌이켜보며 “뿌듯하고 떳떳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의 복귀는 팬들뿐만 아니라 소속사 하이브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생활 마친 제이홉의 복귀

제이홉은 최근 팬들에게 “짐 정리도 하고, 후임들에게 물품을 나눠주면서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군 복무 기간 동안의 경험을 자랑스럽게 회상했습니다. 그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귀 후 활동 재개를 암시했습니다. 제이홉의 전역은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ARMY)**에게도 큰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그의 복귀와 함께 그룹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이브의 기대와 반등의 기회

제이홉의 복귀는 하이브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입대 이후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약 3조 원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에는 걸그룹 뉴진스와 관련된 공방 및 국정감사 출석 등의 이슈로 인해 이미지 실추도 겪었습니다. 하지만 제이홉의 복귀와 맏형 진의 11월 첫 정규 앨범 발매 예정으로, 하이브는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의 축하 이벤트

제이홉의 전역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한국 팬클럽 ‘정호석 꽃길 조성단’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제이홉숲2’를 조성했으며, 10월 19일에는 서울숲 내에서 클린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그의 복귀를 기념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역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소속사 측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 전역하는 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이홉의 복귀는 방탄소년단의 향후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그의 복귀가 소속사 하이브와 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